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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글/앙상블 스타즈

[앙상블 스타즈 상황문답] ver.츠키나가 레오_쪽.쪽

※주의 사항
*전문적인 글이 아닙니다
*오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캐붕이 있을 수 도 있습니다.
*본 내용은 원작과 무관합니다.
*본 글의 저작권은 덕후씌에게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설정상 (-)는 배우라는 설정입니다.










할짝.

할짝.

쪽.


"아! 아까부터 뭐하는거에요!"


(-)가 뒤를 휙 돌아보며, 뒤에 있는 레오에게 신경질을 냈다.

레오는 아까부터 (-)의 뒤를 졸졸 쫒아다니며 (-)의 몸을 할짝이거나 쪽 하고 짧게 뽀뽀를 해댔기 때문이다.


"아하하하☆ 그야 (-)가 내 입술이 닿을때마다 움찔움찔거리는게 귀여운걸"

"아 그러세여? 저 이제부터는 일해야하니까 방해하지마세여"


(-)는 익숙하다는듯 무시하고선 침대에 걸터 앉았다. 그리곤 이번에 새롭게 찍게된 영화대본을 펼쳤다.

(-)가 대사를 읆으며 대본을 익히기 시작하자 레오는 침대위로 슬금슬금 올라가 (-)에 뒤에 앉았다.

그러고는 (-)을 자신에 품안에 넣고 허리를 끌어안았다.


"잠깐, 레오 저 일해야한다고 했잖아요"


(-)가 고운 미간을 찌푸렸다.


"알았어 알았어. 방해안하고 안고있기만할게"


(-)는 못마땅한 표정이였지만 다시 대본으로 시선을 옴기고 대본에 집중하였다.

레오는 그런 (-)의 모습을 지긋히 바라보기만했다.

하지만 그것은 오래가지못했다.


쪽.

쪽.

레오는 (-)의 목에 입을 맞추기 시작했다.


'아 이사람 또 시작이네'


(-)는 레오를 상대하기가 귀찬아 무시하고 대본에 집중하기로 생각했다.


쪽.

할짝.

쪽.


하지만 (-)의 다짐과는 무색하게 레오에 뽀뽀공세는 멈출기미가 안보였다.


"아핫 (-) 목이 빨개졌어"

"그거야 그쪽이 자꾸 쪽쪽거리니까 그렇죠"

"(-)는 몸이 예민하니까말야 ☆"


레오는 자신에 입술이 닿을때마다 움찔울찔거리는 (-)의 반응이 즐거운듯했다.


"(-)는 내가 아니라 다른사람이 이렇게 해도 민감해?"

"아뇨 레오 한정인데요"


(-)에 갑작스러운 공격이 화살처럼 날아와 레오에 심장에 박혔다.


"..왜?"


(-)가 눈동자를 도르륵 굴렸다.


"그야..뭐 레오는 제 남자친구니까 같이 있을때마다 의식하고있어서 그래요."


새로운 화살이 날아와 레오에 심장에 박혔다.

갑작스러운 콤보공격에 레오에 사고가 정지됬다.

이내 정신을 차렸지만 웬지 모르게 레오에 얼굴이 붉어져있었다


"아~ 진짜!!! (-)너무 귀여워!"


레오가 (-)에 어께에 머리를 부비적거렸다. 그러고선 다시 뽀뽀공세가 이어졌다.


"진짜...방해하지말라고 했는데"


(-)가 갑작스럽게 대본을 내팽겨치고는 뒤를 돌아보았다.

그리곤 레오에 옷길을 잡고 입을 맞췄다.

(-)의 행동에 놀란 레오를 뒤를 하고는 (-)는 레오를 뒤로 넘여트려 입을 진하게 맞췄다.

서로에 혀와 혀가 얽히며 질척이는 소리가 났다.

레오는 놀랐지만 적극적으로 굴는 (-)를 거부하진 않았다.


"...시작은 레오가 먼저한거에요"


아까 레오가 자신에게 한듯이 레오에 목에 쪽하고 짧게 입을 맞췄다.

입술은 목을 타고 쇄골까지 내려와 쇄골을 살짝 아프게 물었다.


"읏.."


어느새 (-)의 한손은 레오에 윗옷속으로 들어가있는 채였다.

이때 레오는 직감했다.

자신이 (-)의 스위치를 켜버렸다는것을.

(-)는 평소엔 부끄러움도 타며 귀엽지만 스위치가 켜지게되면 무척 적극적으로 돌변하게된다.

레오는 그런 (-)의 모습이 싫진않았지만 평소에 레오가 리드하는것과 다르게 (-)의 스위치가 켜졌을때는 (-)의 페이스에 휘쓸려간다.

(-)는 레오에 윗옷을 들쳤다.

그러자 잔근육으로 예쁘게 다부러진 레오에 몸이 들어났다.

(-)는 레오에 몸에 쪽.쪽. 짧게 입을 맞췄다

레오는 (-)에 입술이 닿는 부분이 간질간질거렸다.

그는 직감했다.

오늘 또한 (-)에 페이스에 말려들것을, 하지만 레오는 (-)에 페이스에 말려들는것도 꽤 좋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