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앙상블 스타즈!! 이벤트 스토리 (2020년)/내딛는 목적지_넥스트도어

내딛는 목적지/넥스트도어 1화







<몇 분 후>



나츠메: 이런 밤늦게 무슨 염치야, 나 잠들려했는데

"기사님"의 설명으로는 너무 추상적이여서 잘 몰랐는데. 우리 안경이 어떻게됬다고?


레오: 아, 아빠씨! 축하해요! 부모님을 꼭 닮은 미인의 아기가 태어났어요☆


나츠메: 농담도 하지마. 그런 불쾌한 일들 말이야.「Knig hts」우리 사무실의 돈벌이니까. 저주를 죽이면 우리에게도 불이익이 있으니까



레오: 우힛 무서운 소리 하지마! 밤에 잘수없게된다고!


나츠메: 후후. 이쪽도 자는것을 방해받았으니 돌려주는거야♪


츠무기: 아하하하, 역시 평범하게 친해진 느낌이네요. 두분 다♪


(나츠메 표정 개귀여워)
나츠메: 사이좋게 지내지는 않아...

그건 그렇고, 뭐야? 무슨 일이야 선배? 왜 기사님 무릎베개 하고 자는 거야, 주간지 같은 데에 찍히게 되면 의미불명한 소문을 낳는다고?



레오: 미안 미안, 이건 낫짱 역할이었지? 바꿀까?


나츠메: 낫짱이라고 부르지 마. 나를 그렇게 불러 그래도 좋은 건 연주할아버지뿐이니까.

필요없는 걱정이고.. 그 녀석을 무릎에 베게하면 털뭉치가 닿아서 따끔따끔할까봐 싫어


츠무기: 우우..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지만.. 머리카락이라든지 신체적 특징을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누구를 위해서 기르고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레오: 엣, 낫짱을 위한 거야? 그거 금시초문이야? 흥미있어♪


나츠메: (무시) ··········· 아무래도 또 선배가 과로로 쓰러졌다는 느낌일려나? 아무리 말해도 듣지 않는단 말이야, 이 사람은?

물을 끓일 거야. 어차피 그럴거라고 생각했고, 잘 듣는 한약 같은 걸 가져왔으니까.


레오: 아하하하 뭔가 익숙하다~, 너희들 살림에 찌들어왔었구나?


나츠메: 흥. 유메노사키 출신의 '유닛'들은 그런 느낌이잖아 농밀한 한 해를 보내며 정을 쌓는 사람,나쁘게 말하면 미운정이 생기고.


레오: 아~·······. 그럼 나는 뒤쳐져 있을지도 몰라. 작년에는 반 정도는 일을 빼먹고 틀어박혀 있었고

중요한 것은 길이가 아니라, 농도잖아?


나츠메: 약도 마찬가지라는 걸로 입 벌려 안경.
우리 마미직전의 쓴 약을 먹여테니까, 자·····아~♪



츠무기: 무구~! 나츠메군의 약, 쓸데없이 쓰니까 싫어요!



나츠메: 좋은 약은 입에 써. 언제까지나 우리 걱정을 끼치는 일에 대한 처벌도 할 겸해서.

뭔지도....얼마나 말해도 소용없는건지....

선배이는 컨디션 악화의 자각증상이 희박하니까, 보통이라면 '아, 미치겠다' 라고 생각해서 브레이크를 걸법도한데 태연히 달려가지만

그런 엉뚱한 짓을 반복했다니까, 농담이 아니라 죽으니까. 이제 젊지않으니까.


츠무기: 우우~ 아직 마음은 젊다고 생각하지만요


레오: 뭐랄까, 평범하게 젊으니까. 나랑 동갑이잖아. 미성년자잖아


츠무기: 그건 그렇지만요~ 아무래도 젊은 애들에게 둘러싸여 일하다 보면, 내가 늙어빠졌어 생각이 들어서·····

레오군의 말을 잘 알겠어요.



나츠메: 아하하. 사실 뉴디는 다른 곳에 비해 소속 아이돌 스탭의 연령층이 낮은편이야

아이돌미만의 양성소의 아이들도 대량으로 안고있거나, 전체적으로 소꿉장난이라든가 보육원이랄까 뭐 그런 것 느낌의 분위기

노해(로틀) 투성이의 환경보다는 느긋하고 좋으며, 애송이밖에 없다고 해서 다른 사무소에 핥아 못살게 굴기 십상인 것이 불만일까나



츠무기: 그렇군요~……. 우리 뉴디는 4대 사무 소중에서는 항상 서열이 바닥변이라고 해서 깔보기 마련이에요.

사실이기 때문에 부정할 수 없지만, 그런 브랜드 이미지가 정착되면 영업적으로 위험하죠

츠무기: 그런 약하고 불안정한 곳에 소중한 우리 아이를 맡길 수 없어, 라니····

부모님들이, 아이돌을 지망하는 우리아이들을 자꾸만 전소시키기도 하고

그런 사업은 우리 지주 중 하나이므로, 거기가 흔들리면 전체가 무너져 버릴 수도 있어요

지금은 아직 'Knights'. 가 받쳐주고 있으니까 어떻게든 하고 있지만요



나츠메: 흥, 'Knights'. 대선생님이시구나


츠무기: 네·······. 진짜 'Knights' 와 동료라서 다행이였어요. 우리 사무실의 마지막 희망입니다.

그 외에는 전체적으로 저조하다고 할까, 비탈길을 굴러 떨어지는 느낌 이여서

그러한 움직임이 눈에 보이게 되어 있으면, 주가가 떨어진다고 할까, 우리 사무실에 투자해 주는 사람도 줄어들고요

그래서 운용자금이 부족하거나 하여 악순환에 빠지게 되었고, 점점 가계가 어려워져요.

지금은 해외에 있는 소장님도 자금융통에 고생하고 있다고 매일같이 우는소리로 전화를 하고 계세요.

온 힘을 다해 아이돌을 하고 싶어서 자신의 사무실을, 성을 지었는데, 주판을 튕기기만 하고 제대로 무대에도 서지 못해서 ...라든가



레오: 뭐, 그건 어쩔 수 없지 않아?

텐시나 케이토들 같은 것도 사실은 좀 더 무대에 서고 싶지만 , 열심히 서류를 만들거나 회의하거나 하는 꽤 힘든 작업을 하고 있잖아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한테도 아이돌로서 무 대에 선다는 최고의 기쁨을 누렸으면 해서...인연 아래쪽에 힘을 주는 거야

이상을 입에 담는 것만으로는 아무것도 안된다는 것을 몰라. 다른 무수한 아이돌들을 위해서


사실 'Trickstar' 이런 것도 그럴 테고 옛날 나도 그랬는데

아이돌을 좋아하며 좋아한다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아무것도 되지 않아. 꿈을 이루는 데도 돈이 들어.


츠무기: 각박하지요.....주문을 외우기만하면 해결이 된다면 간단했겠지만요